음악이야기

박정현-하비샴의 왈츠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05. 11. 3. 16:42

http://blog.naver.com/miyuuki/40012887587





비샴의
나 그대가 유난히 좋아한 내 긴 속눈썹 한껏 올리며
오늘도 거울 앞에 섰어요
나 오늘도 머리를 정성스레 빗으며
그대 좋아한 내 머릿결 가다듬고 있어요
그대 항상 나에게 목이 길어 정장이
어울린다 얘기했죠

화장 안한 맨 얼굴 때가 더 예쁘다며
화장하지 말랬죠
난 이렇게 그대가 좋아하던 모습 그대로 꾸몄는데
다시 봐줄 순 없는 건가요
언젠가는 꼭 돌아오겠죠 날 안아주겠죠
그대와 나 라라라라 라라라

그 날은 꼭 오겠죠
난 웃는게 훨씬 더 예쁘다며 울지 말란 그대 말에
이렇게 아직 웃고 있는데

오 그렇게 그녀와 행복한가요 나 따윈 잊은 건가요
난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난 이렇게 그대가 좋아하던 그 모습 대로 꾸며쓴데
다시 봐줄 순 없는 건가요

없는 건가요

<박정현 5집 수록곡>


* 박정현씨랑 유난히 직접 보게될 기회가 많았네요..

행사 초대손님으로 활동이 많습니다..

작은 몸에 무척 잘 웃는 인상..

딱 명랑소녀 스탈^^

이곡, 라이브로 직접 들었을 때보단 확실이 감흥이 덜한듯...

(볼륨을 잔뜩 높혀서 들음 좀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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