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7

이번 주 나의 타로운세(2024. 4.7. ~4. 13.)

내가 해석해본 이번 주 운세전반적인 상황은 감정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일이 많아 고군분투하고 그 결과 실망할 수도 있지만 아직 남은 기회들을 생각해봐야 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월요일엔 쾌락과 즐거움, 집착에서 벗어나는 하루가 될 것 같고 화요일엔 기다리던 소식은 아직 오지 않을 것이고 수요일에 뭔가 확실히 마무리되지 않는 일이 있을 것이고 목요일엔 잘 따지고 재어봐야 할 일이 생길 것 같다. 금요일엔 나름 일의 성과가 있겠으며 토요일엔 가장의 부담을 느끼는 하루가 되겠고 일요일엔 과거를 회상하나 그것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쳇지피티 해석]🔮 이번 주 타로 운세 (전반적 상황) 1. 컵의 퀸 (정방향) 이번 주는 감정적으로 섬세하고 직관적인 에너지가 강하게 작용하는 시기예요. 주..

싫지만 더 좋은 것 (2025. 4. 6., 마전낚시터)

올해 첫 방문.욕심을 내려놓고 힐링하고플 때 오는 곳. 첫 캐스팅에 한 마리가 바로 나와주고3시간동안 5마리를 잡고1시 반에 된장찌개로 점심 식사. 오후 낚시는 잘 안됐다.초속 4m 바람과의 싸움의 연속. 예민해진 붕어 입질에 세 번 팅하고 한번은 스위벨봉돌과 바늘 손실까지 ..5시 반까지 겨우 세마리 잡았다. 멋진 낙조를 바라보며 살림망 말리는 동안 2마리 더 추가.7시까지 힘들게 10수 채우고 귀가. 내가 낚시했던 잔교. [낚시후기]싫어도 하는 경우는더 좋은게 있어서다.바람은 싫었지만물가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내게는 최고의 선물같은 순간이었다.붕어는 그저 거들뿐.

물가에서 2025.04.06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저녁 모임

몇달 만에 친구 세 놈이 만났다. 친구 K의 사무실 확장이전 기념 미팅. 녀석들의 안부와 올해 운세를 미리 타로로 보고 갔다.반가운 해후, 그리고 안부 물음에 대한 친구K의 대답이,알고 지내던 지인의 제안으로 실적이 좀 더 늘게될 것 같다는 얘기.순간 미리 뽑아놨던 2개의 컵카드(제안, 거래, 동업제의 의미)가 생각나서 속으로 혼자 감탄.나중에 두 녀석들에게 대충 내가 펼쳐본 타로 운세를 보여주니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그 부인들에게도 보여줬더니, 신기하단다. 조개탕 전문점에서 부부모임으로 만나거하게 저녁을 먹고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눴다.오랫만의 만남이라 다들 즐거운 분위기.저녁을 다 먹고 새로 이전한 사무실로 가다가친구 한놈이 로또점에서 로또를 여섯 장 사서 하나씩 나눠줬다.난 즉석복권을 사서 나눠주었..

블루노트 2025.04.04

친구들 운세

내 오랜 친구들을 근 반년 만에 만나기로 한 날.녀석들의 안부와 올 한해 신수가 궁금해서 펼쳐본 타로.친구 K를 먼저 만나 예약한 식당으로 가는 길에녀석의 안부를 간략히 들었는데평소 알고 지내던 동종업계 지인의 동업 제안 때문에일거리(=소득)이 더 늘게 되었다는 말.나중에 작년에 법적 문제에 휘말릴 뻔한 얘기도 들었는데이래저래 다사다난하고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던 모양.능청맞면서도 재주가 많고 늘 긍정적인 녀석의 모습은 마법사카드를 닮았다.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키지 않는 타입. 퇴근해서 먼저 식당에 도착해 있던 친구 C.아저씨 풍채지만 눈빛은 날카롭다.어렸을 적 마라톤선수였다가 부상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급하게 공부해서 전문대학을 나왔고여러가지 일들을 하다가 실직이라는매우 큰 위기 속에서 결국 혼자 힘..

잡담/타로 Tarot 2025.04.04

우리 부부의 지브리 프사

요즘 유행이라길래 chatGPT로 '지브리 프사'를만들어봤다. 누군가는 잘 안된다고, 어떤 경우엔 눈이 하나 없이 만들어지기도 한다던데내  프사는 이렇게 나왔다, 짜잔~ 음, 나쁘지 않은듯? ㅋ 그래서 이번엔 아내 프사도 만들어봤다.그랬더니, 이렇게  정말, 만화 속 주인공처럼 귀엽게 나왔다 ㅋㅋㅋ아내도 대만족~ 재미있어서하나 더 만들어봤는데,  음 ........... 부하직원 A는 범인이라 우기고나는 잠복 형사라고 우기는 중!

잡담 2025.04.04

이상한 꿈을 꾸었다(update)

(2025.4.2.)요즘 또 다시 꿈을 꾸는 일이 다시 늘었다.늘 그렇듯 꿈을 꾸고 깨어나서 시계를 보면새벽 3시부터 4시 사이라는 것도 일관스럽다.꿈을 꾸지도, 꾸었어도 잘 기억도 못하던 내가이렇게 꿈에서 깨는 일이 많아진다는게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특별할 게 없는 평범하고 무탈한 일상을 보내면서도마음 속에 오래 묵은 어떤 감정들이 남아있어서일끼, 오늘 새벽에 꾼 꿈은 이상했다.내가 처가 식구들과 상주가 되어 장례를 치르는 상황이었고돌아가신 분은 나의 장모님 이셨던 것 같다.몸이 불편하시긴 하지만 아직 살아계신 분인데... 네이버에서 바로 꿈 해몽을 검색해보았다.참 다행이었다.장례 대상자에게 아주 좋은 일이 생긴다는 ...장례치르는 꿈들이 대체로 길몽이었다.조금은 안도의 마음으로 다시 잠에 들 수 ..

블루노트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