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슈타인(Rammstein)
「Rammstein이라는 밴드 이름은 두 가지 기원설이 있다, 전투기들이 에어쇼를 벌이가가 충돌사고가 난 참사지인 독일의 람스타인을 밴드 이름으로 정했다는 설도 있고 Ramm'(batter)+Stein'(Stone)이란 뜻이라고도 한다, 93년 기타리스트 리하르트 크룹스페 - 베른쉬타인(Richard Kruspe -Bernstein)의 주도로 파울 란더스(Paul Landers, 기타), 틸 린데만(Till Lindemann, 보컬), 플란커 로렌츠(Flake Lorenz, 키보드), 올리버 리델(Oliver Ridel,베이스), 크리스토프 쉬나이더(Christoph Schneider, 드럼)이렇게 6명의 독일인으로 구성된 람스타인은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하고 있다,
95년 데뷔 앨범 Herzeleid를 낸 람스타인은 독일과 유럽에서는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주목받는 밴드였다, 그러다 96년 데이빗 린치 감독이 로스트 하이웨이 O.S.T에 이들의 노래 람스타인을 수록하면서 세계 음악팬들에게 알려졌다,(gr2d주:NIN의 The Perfect Drug도 수록되어 있습니다)영화의 세기말적 음침한 분위기에 딱 맞은 그들의 금속 사운드는 NIn, 마릴린 맨슨, 데이빗 보위 등 어깨를 나란히 한 다른 가수에 결코 밀리지 않는 당찬 신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매트릭스에 삽입된 두 하스타가 확실한 훅을 가진 노래로 기억되면서 독일을 대표하는 메탈밴드에서 록음악계에 비중있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O.S.T의 인기가 98년 발매한 2집 Sehensucht로 이어지면서 국내에도 확실한 마니아들을 가지게 된다, 미국에서도 낯선 언어에 실린 이들의 사운드는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99년 그래미상에서 독일밴드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메탈 연주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들의 사운드는 묵직한 기타리프가 기본인 메탈이면서도 때론 날아다니는 테크노 사운드가 들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인더스트리얼적이고 키보드의 멜로디라인은 감상적이기 그지없다, 그러면서도 댄서블하다, 가사는 독일 특유의 진중한 서정성이 서려 있는 은유 넘치는 시 같아서 아예 컬트 메탈이란 뜸금 없는 표현을 받기도 한다, 오죽했으면 스핀지가 오페라틱 로맨틱 인더스트리얼 메탈 하이브리드라는 표현을 썼을까,,
람스타인의 음악은 독일어 가사와 단순하지만 강한 비트의 사운드 때문에 나치십자가, 군화소리, 베를린 광장에 모인 군중들의 모습이 떠올라 나치시대의 흑백선동영화를 연상케 한다, 그래서 이들은 가끔 네오나치스트로 몰려 공격 당하기도 한다, 하여튼, 선동성이 뛰어난 이들의 음악은 라이브 앨범인 Live Aus Berlin'로 들으면 더욱 역동성이 잘 드러난다,
구속 가면 속의 메탈이란 별명을 가지게 한 2집 앨범의 자켓(헬레이저의 사촌쯤 되어 보인다)에서 눈치 챌수 있듯이 이들이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 또한 기괴하다, 전직 올림픽 대표 수영선수였던 보컬 틸린더만은 입으로 불을 마구 뿜는 서커스를 자주 한다, 00년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틸 린더만은 온 몸에 불을 붙이고 바지춤을 내려 가짜 성기를 휘둘러 관객을 즐겁게(?) 해줬다,」
*출처 : 네이버지식검색
* 팬페이지 http://www.rammstein.lil.to/
제가 운전할 때 즐겨듣는 곡이에요..
정말 Fantastic 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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