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볼만한얘기

다시보는 '스토브리그' 휴먼승수체 어록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20. 9. 24. 23:11

 

평소 TV를 잘 안보는 내가

요즘 지난 드라마들을 몰아서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비밀의 숲1, 스토브리그, 무법변호사 등등

<무법변호사>를 볼 땐 그만 밤을 꼬박 새고 출근하기까지 하...

 

예전 한 선배가 했던 말이 새삼 다시 떠올랐다.

나이가 드니 드라마가 재미있고

허구의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 그 자체로 느껴져서

감동받을 때가 많다던 말,

 

요즘 나도 꽤 많이 공감하고 있다.

특히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주인공들의 절묘한 사이다 대사들에 위로받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