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 Byron & Existential Dred - Nu Blaxploitation [1998, Blue Note]
아주 멋진 음반이다.
자켓에 미성년자 청취불가라 되어있다.
도박얘기와 기타등등 성인용을 이야기하고 있어 그런듯 하다.
아마도 이런 재즈는 들어본 적 없을것이다.
영어로 말하는 부분이 많지만 (이런 스타일을 영어로 Lyric 내지는 Lyrical Jazz라 한다.)
Don Byron과 Sadiq 의 목소리마저 악기스럽다.
1번에서의 Uri Caine의 피아노에 벌써부터 긴장된다.
Uri Caine이 누구인가?
클래식과 재즈를 오가며 새로운 음악에 목말라 하던 그 아닌가?
얼마전에 소개했던 Curtis Fowlkes는 두말할 필요없다.
이 앨범이 나온 이듬해의 앨범에서 자신만의 음악세계을 선보였었다는...
정정한다.
이 음반에 참여한 모두가 새로움에 목말라 있었던 듯 하다.
특히 4번에서의 라틴펑크는 가히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하겠다.
게다가 10여분에 걸친 Jam 세션에서는 거의 절정에 이른 듯 하다.
중간중간 Chatting만으로 이루어진 듯 들리지만
사실은 그들의 대화 또한 연주의 일부분이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열씸히 Background 를 만들어 주고 있다.
프리재즈라 하기보다는 아방가르드라기 보다는
그저 재즈라 하고 싶다.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손에 흥건한 땀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Line-up:
Don Byron (baritone saxophone, clarinet, percusssion, background vocals);
Uri Caine (piano, organ, Clavinet, background vocals);
Curtis Fowlkes (trombone, background vocals);
Dean Bowman (vocals);
Biz Markie (rap vocals);
Sadiq (spoken vocals);
James Zollar (trumpet);
David Gilmore (guitar);
Reggie Washington (bass, background vocals);
Ben Wittman, Rodney Holmes (drums);
Johnny Almendra (percussion, background vocals).
4. Mango Meat
5. Interview
출처 : 다음까페 퍼사랑
* 개인적으로 4번째 곡이 맘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음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is Ne Rigole Pas (0) | 2006.03.04 |
---|---|
Gotan Project-Santa Maria 外 (0) | 2006.03.04 |
Oh My Love - John Lennon (0) | 2006.02.25 |
Cheeky Song -Cheeky Girls (0) | 2006.02.25 |
[스크랩]재즈 샛별 된 중학 자퇴소녀 (0) | 2006.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