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다.
사무실에서도 특별히 해야할 일을 찾지 못하다가
오후 내내 밀린 서류정리만 했었다.
놀이를 찾는 어린아이 심정이랄까.
혹은 보고싶었던 영화가 끝난 후의 기분이랄까.
여유로움이 지속되다보니 조바심만 났다.
여느 현대인들처럼 계속무엇이든 하고 있어야 안심이 되는
그런 병이 내게도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듣게된 락음악.
50곡을 골라 듣다보니
이곡이 끌렸다.
적당히 묵직하면서도말을 건네는듯한 자연스러운 보컬이
꽤나 인상적.
까칠하면서도 달콤하고 부드럽다.
후우~ 이 사람 정말 매력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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