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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돼쳐먹고 영악한 사람 7가지 특징

직장 생활 20년이 넘어서도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그냥 내가 좋은 사람, 싫은 사람 정도로만 구분하고 살기는 했지만직장생활 30년을 향해가는 지금에 와선내가 그렇게 산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걸 지금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그렇게 느끼게 된 계기는내가 단순히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내 마음 속에서 미움을 넘어 증오로까지 번지고 있다는걸 깨닫고서부터다.겉으로 항상 웃고 친절한 척하면서 남한테 부탁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하고남의 부탁을 들어주는 일엔 온갖 이유로 웃으면서 거절하는 사람들,대놓고 이기적인 사람들을 그저 싫어만 했었는데그런 사람들이 이젠 정말 밉고 혐오스럽게까지 느껴졌다.젊었을 때엔 싫은 사람들이 날 부당하게 대할 때 맞서 싸웠다,이젠 깨닫는다...

지나친 배려는 일에 해롭습니다

업무를 볼 때 나는 무언가를 요청하거나 알릴 때에는 먼저 메일을 보낸다. 직후엔 문자로 메일을 확인해달라 보낸다. 그리고 요청기한 하루 전 회신 여부를 확인 후 미회신일 때엔 직접 통화를 한다. 내가 20년 이상 계속 반복해오고 있는 통화 방식이다.가끔 내가 성격이 대체로 급한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물론 10시간이 주어졌다면 그 중 9시간을 숙고하고 남은 1시간 만에 처리하려다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서인지 통화도 간단한 인삿말 후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편. 그런데 이런 나의 통화방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뭐랄까, 지나치게 급하고 공격적으로 느껴진다고 할까? 특히 나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들의 경우엔 꽤나 당황스러울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내가 겪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

더캣생각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