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을 받고 잠시 뭘 더 배워볼까 하다가 타로공부를 계속하기로 했다.여러 사람들의 타로리딩을 보다보니 카드 각각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서 연초에 교보문고에 방문해서 직접 골랐다. 본문 황제카드에 관한 부분을 읽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왜 모든 부모들에게 첫째가 특별할까?황제카드의 부정적 키워드 중 하나인 ‘강압적인’ 이라는 단어를 보고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게는 두 아이가 있다. 첫째 딸과 늦둥이 둘째 아들넘.참 보석같은 아이들 ...특히 첫째인 딸아이에게는 정말 많은 애정을 쏟았던 것 같다.그럼에도 내게는 첫째와의 관계가 늘 어렵다.남자와 여자인 것을 떠나서, 띠별 상극인 것을 떠나서왜 이렇게 되었을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불현듯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