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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뜨개질을 하면서 낡은 전축으로 들려주는
트로트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방바닥에 엎드려 숙제를 하곤 했었다.
박일남, 나훈아, 이미자 님 등의 노래들을 어머니가 참 좋아했기에
노래방에서 가끔 모정의 세월이나 머나먼 고향을 불렀는데
그런 내 모습에 깜짝 깜짝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이 재미있기도 했다.
도시남에서 나뭇꾼으로의 변신이었다고나 할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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