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준비해갈 생일 선물을 고르려고
테크노마트 코스니매장에 갔다.
그곳에서 파는 수입물품들 때문이기도 했으나
매장에서 틀어놓은 음악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가만 들어보니 좀 그루브한 매력이 있고
타르칸(Tarkan)식의 창법이 섞여있는것이
아무래도 터키쪽 음악같았다.
직원에게 묻지않고
그저 내 느낌에 따라
시디를 두장 골랐다.
하나는 터키의 그루브 음악,
또하나는 카리브해지역 음악이었다.
한 장에 이만원씩이었으니
꽤나 비싼 값을 주고산 수입시디였다.
아내가 나 하는 꼴을 보더니
미쳤덴다(-_-;;)
집에와서 바로 시디를 틀었더니
역시나..
바로 내가 매장에서 듣던 그 음악이 흘러나왔다.
이럴땐 기분이 정말 날아갈 듯 좋다.
그저 문체만 보고 작가를 알아낼 때와 같은 그런 기분
.
.
.
그 시디 안에서 무척 매력적으로 들리던 Buda란 곡을 골라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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