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파(AROPA)

아로파(AROPA) : 공생의 가치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제국 4부 : 공존, 생존을 위한 선택

 

 

새해 첫 날, 거실 창 밖으로 함박눈이 쏟아져 내릴 때 보았던 TV프로.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여전히 감동의 여진이 남았다.

아누파섬의 아로파라는 공존, 공생의 정신과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면서

우리(사회)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게끔 해주었다고나 할까.

내 스스로 앞으로 어떻게 사는게 옳은지에 대해 좋은 조언이 되어주었고

우리 사회도 말로만 통합하자고 떠들 것이 아니라 진정한 공생의 의미와 의의에 대해 고민부터 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새로 받은 업무용 다이어리 겉장에

AROPA 라 크게 써놓았다.

 

올해부터는 흔들림없이 남을 진정으로 돕고 같이 잘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을 많이 해야지...

 

 

 

아로파(Aropa) : 연민, 사랑, 나눔, 협동의 정신

- 가족은 같은 바구니에 있는 밥을 함께 먹는 사람들을 말한다.
- 아픈 자, 아기를 낳은 자, 슬픔에 빠져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먹을 것을 갖다주고 함께 그 아픔과 기쁨을 나눈다.
- 능력이 있으나 교만한 자는 경계대상 1호이다.
-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면 병이 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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