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마음 쓰이는 일들이 있었고
몸도 많이 지쳐있었다.
무작정 떠나고 싶었고
그래서 여기, 화성시로 떠나왔다.
월문온천단지가 있어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기에 딱 알맞은 곳.
- 사실 이곳으로 오기로 한 결정은 떠나기 2시간 전이었다.
참 잘 다녀온 것 같아.
마음도 몸도 한결 가벼워졌고
기분도 많이 나아졌다.
참 멋진 풍경들을 보고 왔다.
올 초에 일본여행을 갔을 때에도 그러더니
이곳으로 떠나올 때도 눈이 많이 내렸고
덕분에 제대로 힐링이 된 것 같아.
궁평 포구의 풍경이 아름다웠다.
눈은 오는데 밤에 안개까지 자욱한 바닷가를 달리다보니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잠시나마 행복했다.
그래서 고맙다.
내 자신에게...
<궁평항 풍경들>
<다음 날 호텔 주변의 풍경들>
<여행길에 발이 되어 준 나의 애마>
관련글 : 각계 전문가들 '나는 이렇게 힐링한다'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76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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