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고 있다..
오늘은 오랫만에 대학선배의 안부톡을 받았는데
나의 바쁘단 소리가 부담이 되었는지 전화통화를 사절하더라.
이렇게 사는게 나쁜건 아니겠지만
가끔은 계속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싶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환경에 의해 바쁘게 소모되는 내 인생의 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래서 내가 내 삶에 미안하고 안쓰럽다고 말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주어진 업무와 일에 충실하게 사는 것보다
자기의 시간을 좀더 쓸모있게 자신을 위해 쓰는 게 미덕인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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