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대학입학 기념으로 고딩때부터 펜팔로 우정을 나누었던 여사친으로부터
영화음악 LP판을 선물로 받았었다.
직접 본 영화는 별로 없었지만 듣기에 너무 좋은 곡들이 많았었다.
그 중에서도 영화 " 흑인 오르페우즈"의 주제곡 "카니발의 아침"
이곡이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고
여전히 들을 때마다 아련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오늘은 Gerry Mulligan의 연주로 들어봤는데
음 ... 여전히 가슴 시린 이 느낌... 뭐지?
<오리지널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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