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잤을까.
하루하고 4시간 정도는 더 잔거 같은데...
가벼운 몸살기운보다
천근만근같은 마음이 더 문제.
가보자.
바다 위에서 바람에 떠밀려가는 돗단배처럼
그냥 가보자.
언젠간 끝이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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