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이땡땡땡(부제-인사동순례기) 요거이 까페 이름입니당^^..어디신지 아실듯.. 지난 주말 오랫만에 딸아이랑 아이엄마를 데리구 인사동에 다녀왔습니다. 데이트하던 시절엔 가끔 갔었는데 결혼하구 아이까지 얻구 나서는 이런곳에 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더구나 아이엄마는 벌써부터 커피값, 차값이 그리도 아깝다하니 벌써 아줌마가 다되었습니다. 저또한 오랫동안 잊고 살던 곳이었습니다. 공부할때 문학에 커피향처럼 녹아들던 그시절 저에게 그곳은 늘 고향과도 같은 곳이기도 했었는데... 저두 이젠 별수없는 아저씨가 다 되었었나 봅니다. 경인미술관.. 참 유명한 곳이죠.. 전 이곳에 몇번 차를 마시러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참으로 분위기 있고 운치있던 곳이었는데 최근엔 상업적으로 많이 변질되어 있어 주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