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나의 운세 & 좋은 소식(2025.7.7.~7.13.)

오늘 큰 아이가 첫 출근을 했다.

올해 초에 두 아이의 타로운세를 보고 아내에게

큰 아이 너무 걱정않해도 될 것 같다고,

상반기 중에 잘될 것 같다고 말해줬었다.

[2025년 상반기] 아이들 타로 운세

[2025년 상반기] 아이들 타로 운세

심리학을 그렇게 하고 싶어하더니 더 공부하래도 안하고 결국

광고디자인쪽으로 취업을 했다.

걱정이 더 많이 되지만

재주가 많은 아이니 잘 해낼거라고 믿기로 했다.

 

나도 평소보다 일찍 출근을 해서 내 운세를 봤다.

먼저 오늘의 운세,

검 5 - 동전 6(역) - 컵 3(역)

남에게 베풀고 고집부리지 말고 양보하면 좋게 흘러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결국 상처뿐인 승리가 될거라는 말.

어제 유튜브 타로마스터 한 분의 리딩에서 양보하면서 지내야한다는 

조언이 생각났다.

 

이번 주 요일별 운세도 봤다.

교황-컵9-검의 기사-동전9(역) -검9-컵10(역)-지팡이6

월요일(교황): :성직자로서 조언과 신뢰를 주는 인물이지만 보수적이고 고집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독선적으로 행동하거나 고집부리지 말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화요일(9개의 컵):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것 같다.

수요일(검의 기사):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 속도감있게 진행해야 하는 일이 있을 것 같다.

목요일(9개의 동전/역방향):원래 노력에 따른 풍요를 의미하지만 역방향으로 나왔으니 보상이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겠다. 이럴 땐 내 가치 기준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두는게 좋겠다는 조언이 생각났다.

금요일(9개의 검): 생각이 너무 많아 괴로울 수 있는 날. 생각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토요일(10개의 컵/역방향): 감정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하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날. 가족간의 화목에도 신경써야할 듯. 이번 주 낚시는 일요일에 가야겠다, 쩝.

일요일(6개의 지팡이): 승리의 월계관을 쓴 남자가 말을 타고 의기양양하게 개선장군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카드.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지만 나의 성과를 시기하거나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

 

몇몇 마스터분들의 이번 여름 운세 리딩에서

운명의 수레바퀴, 월드카드 같은 강력한 카드들이 나와서

내 운의 흐름이 큰 변화를 맞이할 것 같았다.

(올초에 내가 직접 본 내 올해 운세에서도 월드카드가 나왔었다

내 운세를 봤다 (update)).

직접 살펴본 내 타로 운세는 이번 주 운세에 그런 강력한 카드가 나온 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주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었다.

드디어 내 운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는건가?

 

사실 지난 주 오늘의 운세를 본 날 타워카드가 나오더니

갑작스럽게 인사발령이 나서 원장이 바뀌기도 했고

큰 아이 취업 소식도 듣게 됐고

5천원어치 산 로또에서 5천원 당첨도 나왔다.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대체로 좋은 흐름인 것 같은데

이럴 수록 좀 더 신중하고 차분해져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요일별 운세에서 메이저카드로 교황이 나온걸 보면

아무래도 이것저것 내가 희생하는 마음으로 

상황 정리를 주도해야 할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조언카드를 살펴봤다.

세번 째 카드는 같이 딸려나와서 펼쳐본

두개의 검카드는 스스로 눈을 가리고 불안해하는 모습.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주변을 잘 살펴보라는 말이고

메이저카드로 나온 마법사카드와 황제카드는 둘 다 역방향으로 나와서

공통적으로 고집과 독선, 아집을 의미하니

주변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 필요가 있다는 말.

그래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향해서 힘차게 달려나갈 수 있다는 조언인데

마지막 전차카드의 두 말이 바로 협력과 협업을 의미하니

이번 주는 정말 내 고집과 생각을 내려놓는 한 주가 되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