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캣생각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오픈식(2015. 9. 3. 건국대)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15. 9. 4. 01:25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41526

 

YTN라디오

[생생인터뷰]캠퍼스 푸드트럭 오픈! 청년사장의 목표는?”-김동철 씨(캠퍼스푸드트럭 운영, 건국대 3학년)

http://radio.ytn.co.kr/program/index.php?f=2&id=38070&s_mcd=0206&s_hcd=15

 

 

5개월간의 녹록치 않았던 준비과정이었지만

드디어 이렇게 오픈식을 하고보니 뿌듯.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움이 더해져야 했다는..

처음 대학 실무위원으로 청년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을 때만해도

과연 잘될까 싶었는데 다들 참 용하고 장하네.

 

청년노점상이니, 전시행정이니 말이 많지만

그리고 나 또한 그다지 긍정적이진 않았던 사람이지만

지원자 아이들의 열정과 열의에 찬 눈빛들을 보면서

'아, 아이들이 정말 이걸 하고 싶어하는구나'라는걸 느꼈고

그래서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재학 중의 특별한 경험은

사회에 나가서 큰 밑천과 재산이 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이 아이들을 도와주는게 맞다고 믿었다.

 

이런저런 정치적인 가치판단은 접어두고

일단은 지켜보았음 좋겠다.

어른들의 시선과 생각으로 보지말고

아이들의 눈높이와 마음으로 보아주었으면 싶다.

설령 실패한 경험이 되더라도

이들에게 이번 일은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금쪽같은 시간이 되어줄거라 믿기에...

 

 

<<영업개시 첫날 스케치>>

생각보다 많이 서툰 아이들...ㅎ

 

 

 

 

 

 

# 그러고보니

고마운 분들이 참 많다.

대학측 의견에 귀기울여준 청년위원회 과장님과 김쌤,

행사 준비한 기획사분들,

구청 위생과 주무관님과

사업자등록 발급에 큰 도움주신 K선배님.

무엇보다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커핀그루나루 직원분들!

특히 오픈식까지 고생많으셨던 윤대리님과

아이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계속 현장지원을 해주고 있는 이대리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그리고 영업 첫날 얼음을 구할 수 있도록 힘써준 내 동기 K부장과

여러가지로 협조해준 교직원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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