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864

피아니스트 문지영

댓글들 중 누군가의 "열정이 최고의 재능이었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언가 뜻대로 안될때 한숨을 내쉬며 환경 탓을 한다. 내 탓이라고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남탓만 한다. 결국, 꿈에 대한 열정과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노력을 멈추지 않는 진정한 용기가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내는 비결인 셈. 오랫만에 말이 아닌 삶 자체로 감동을 준 문지영 피아니스트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있기를 ...

음악이야기 2020.09.06

이명훈(휘버스) - '내 사랑 영아' + '은아 안녕'

내 오랜 친구가 노래방에서 한번씩 부르는 두 곡 - 내 사랑 영아, 은아 안녕 녀석이 비릿한 비음으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혼자서 몸부림쳤던 기억이 ㅋㅋ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이 곡은 내가 일찍 세상을 떠난 대학 친구가 생각날 때 불렀던 노래 휘버스라고만 알고 있어서 이명훈이 부른 거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었다니...

음악이야기 202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