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863

[스크랩]팝페라

팝페라 최근에 음악계 매스컴등에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입니다. 이는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로 성악가 즉 오페라의 성악가들의 음성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는것을 말힙니다. 크로스 오버와 같은 의미이지만 성악가,뮤지컬가수등 성악적인 훈련을 받은 음성을 기본으로 해야하는 음악이기에 성악에 한한 음악입니다. 최근에 알레산드로 사피나도 좋은 성악가입니다.실력있는 성악가들의 깊이있고 박진감있는 성량에 이지 리스닝 발라드적인 선율을 합치면 대중가수들이 부르는 음악과는 다른 맛이 납니다. 친숙하면서도 기품있고 열정적인 음악이 됩니다. 최근의 대중음악들이 저속하고 소음같은 음악이 상업적이고 소모적인 시스템에 힘입어 매스컴을 거의 장악했었는데 이에 대응할수 있는 품위있고 선율적인 대중음악으로 가까이 다가서고 ..

음악이야기 2005.10.01

[스크랩]진정한 FM음악방송을 듣고싶다

혹시 TV가 없는 삶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쉽게 상상이 안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항상 들이마시고 내쉬지만 그 고마움은 느끼지 못하는 공기와 마찬가지로 TV도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돼버린지 오래다. 우리의 삶과 너무 밀접해 있어 그 고마움 혹은 그 역할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혹자는 ‘나는 TV 없이도 얼마든지 살 수 있어.’라거나 ‘TV는 바보상자란 말 몰라? 안 볼수록 인생에 도움이 되는거야.’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퇴근하여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TV를 켜는 거고, 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세수보다도 먼저 TV부터 켜곤 한다.(요즘 TV는 똑똑하여 세팅만 해놓으면 아침마다 정해진 시각에 켜지고. 꺼진다.) 어두워지면 집..

음악이야기 2005.10.01

[스크랩]무서운 음악

수년전 어느 여름날 겪은 일화입니다. 더운 여름밤 잠이 오지않아 FM라디오 심야방송을 듣고 있었습니다. 요즘도 마찬가지지만 여름만 되면 방송국 여기저기서 납량특집을 준비하고는 하죠. 그날 방송도 납량특집으로 당시 유행하던 '공포 구전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듣고있다가 '핵폭탄'을 맞았습니다. 를 듣게 된 것이죠. 그 때 처음 들었는데 '내가 니 엄마로 보이니'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멍해지더군요.(누구나 경험해본 일이겠죠?) '공포'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음악으로 한술 더 뜨더군요. DJ의 멘트가 끝나자마자 묘한 반주와 중저음의 남성들 합창이 어우러진 스산한 분위기의 음악이 흐르자 저는 거의 '패닉'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 생소한 음악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

음악이야기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