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피-백만송이 장미(와일드카드ost)어제 마누라랑 말쌈한거도 풀고 아이탓으로 돌리면서 영화한편 근래에 본적도 없어 가까운 강변CGV로 달려가 무작정 영화표 두장을 사들고 왔다. 실은 영화관련 티비프로에서 그날 아침 이영화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바로 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바로 실행한 것뿐인데 표면상으로는 기분전환, 마눌에대한 아첨 등으로 은근슬쩍 돌려서 서론을 꺼내보았다 ㅡㅡ; 아이가 역시 골칫거리 ㅡㅡ; 병원가서 주사맞는다고 얼르고 위협해서 간신히 어머니에게 맡기고 삼십육계 영화관행~! ㅋㅋ 역시 요즘 한국영화는 꽤 재미나다. 난 퍽치기라는게 이렇게까지 무서운 범죄인줄은 정말 몰랐다. 술취해 잠든 아리랑치기범은 정말 온순한 범죄자에 속한다. 그저 무지막지한 쇠구술 하나로 지나가는 사람 뒷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