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최신POP] Grace Harrison - Love and Hate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26. 2. 22. 11:55

카특 프로필 음악으로 하고 싶은데

멜론에 곡이 없네';;;;

 

 

[Intro]
그래,
난 네가 문제처럼 말하는 방식이 좋아.

[Chorus]
난 네가 천천히 움직이는 게 좋아
무거운 눈빛, 살짝 열린 입술
넌 알잖아
내 안에서 이 감정이 타오르고 있다는 걸
타고, 타고, 또 타오른다는 걸
날 네 거라고 말하지 마
이번엔 약속 같은 것도 하지 말자
우린 그저 서로의 차례를 기다릴 뿐이니까
천천히 움직이는 너의 방식이 좋아
나른한 눈빛과 낮게 떨리는 입술
넌 알잖아
내 안에서 모든 게 불타고 있다는 걸
영원 같은 말은 하지 마
우린 결국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으니까
부딪히고 무너졌다가
다시 돌아올 뿐이야

[Verse 1]
네가 너무 가까워질 때
내 머리카락 사이로 손을 넣고
마치 날 통제하고 싶다는 듯
내 이름을 속삭여
다 끝났다고 말하지만
그건 보여주기일 뿐
선을 넘으면서도
절대 놓지는 않잖아
내 피부 위에 이야기를 그리듯 손끝을 움직이고
네 모든 말은
작은 죄처럼 스며든다
우리가 지금 무슨 게임을 하는 건지 다시 말해줘
네가 이기기 위해 사랑한다면
난 져주기 위해 사랑할게

[Pre-Chorus]
네가 불씨가 아니라는 척 하지 마
넌 날 태워놓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숨잖아

[Chorus]
난 네가 천천히 움직이는 게 좋아
무거운 눈빛, 살짝 열린 입술
넌 알잖아
내 안에서 이 감정이 불타고 있다는 걸
날 네 사람이라고 말하지 마
이번엔 약속하지 말자
우린 결국
서로의 차례만 기다리고 있으니까

[Verse 2]
넌 한밤중의 맛이 나고
죄책감 같은 목소리를 가졌어
네 말들은
흘러넘친 와인처럼 번져가고
이걸 사랑이라 부르진 말자
우린 그게 얼마나 위태롭게 만들어진 건지 알잖아
우린 망가진 규칙 위에서 흔들리는 걸 좋아했으니까
내가 떠나는 게 싫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널 숨 막히게 만드는 순간을 사랑하잖아
동화 같은 건 없어
우리에겐 콘크리트 같은 현실의 꿈만 있을 뿐
우린 침대 시트와 휘발유 냄새 속에 숨어 있을 뿐이다

[Pre-Chorus]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척 하지 마
넌 날 불태우고
나 역시 너를 불태우니까

[Bridge]
넌 늘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해
그러면서도 더 빠르게 날 끌어당긴다
말은 필요 없어
그냥 이 순간이 지나가게 두자
우린 오래 남을 사랑보다
잠깐의 순간을 위해 만들어진 사람들이니까

[Outro]
그래
난 네가 천천히 움직이는 게 좋아
넌 내가 무너지는 방식을 좋아하고
구속도 없고
계획도 없어
그저 한밤중뿐
해가 뜨지 않는 밤
그리고 또다시
우리가 서로에게 무너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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