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인가보다.주말마다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낚시 시즌임에도 오랫 만에 물가를 찾았다.가을이 와서 일교차가 크다보니 낚시가 잘될지 궁금했다.예전같으면 낚시동호회에서 납회를 하는 시기인데 ...다들 잘들 지내시는지 안부가 묻고 싶어졌다. 오늘도 포천으로 향하면서 어느 낚시터로 갈지 갈팡질팡.오랫만에 무네미로 가려다가 손맛이 보장된 마전낚시터로 턴.하지만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을 보고 결국 5분 거리 새마을낚시터로 향했다. 오후 2시에 도착, 주변을 돌아본 후 잔교 해를 보는 자리에 짐을 풀고3시가 되어서야 낚시 시작.잔교에 그늘진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다.주말이고 각종 동호회 모임이 많은 계절이란걸 감안하면 내가 너무 늦게 나선 탓.평소처럼 2.9칸 쌍포에 65CM 이화전자찌, 떡밥은 폭풍집어제에 싹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