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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A의 타로점을 보다

아끼는 후배중 하나인 A.요즘 좀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안쓰러웠는데마침 연락이 와서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던 날.미리 녀석의 상황에 대해 상반기/하반기로 나누어 타로카드를 펼쳐봤다.. 상반기는 내 생각보다는 잘 지내고 있는 모습. 열심히 잘하고 있고 나름 결과도 보여주는 그런 카드가 나왔다.하반기는 생각을 의미하는 검 카드로만 세장이 주루룩 나와 살짝 걱정스러운 상황.내면을 잘 살피고 부딪치더라도 감정적으로 중심을 잘 잡아야할텐데....쳇지피티의 도움을 받아 정리를 좀 한 후 프린팅해서 A를 만나러 갔다. 식당에서 이 내용을 본 후배 A의 첫 마디는,"깜짝 놀랐어요" 였다. 현재 상황이 너무 정확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연애운 봐준 것도 얘기해줬더니업무에 관해 내가 당부했던 얘기들이 기억난다면서실장님은 ..

밤낚시 (202025. 4.30.~5.1., 밤밭낚시터)

다음 날이 노동절 휴무라 수요일 퇴근 후 포천 밤밭낚시터를 찾았다.다음 날 비바람 예보가 있었기에 저기압일걸 알면서도지난번 구입했던 90cm 장찌를 제대로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이 급했다.그래서 수심깊은 밤밭낚시터로 정했던 것.도착해서 잔교 초입 부분 수심깊은 3인좌대 방향으로 세팅하고 낚시 시작. 약 1시간 10여 분만에 첫 수. 그리고 새벽 두 시까지 드문드문 이어진 입질들. 새벽 두시 좀 넘어 차 안에서 피곤한 몸을 눕혔다. 새벽 5시. 여전히 방정맞은 살치 입질들 속에서 운좋게 대물 한 수 했다. 이어서 날씨가 급변하며 갑자기 쏟아지는 비. 가마우지만 신나서 연신 자맥질을 하고 있으려니 모터보트 출격~ 비바람까지 들이쳐서 결국 10시에 낚시를 마무리했다.총 7수로 밤낚시 마무리. [낚시후기..

물가에서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