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2012년 3월 30일 23시 35분에 작성한 글입니다.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12. 3. 30. 23:55

몸살 기운이 있어 연가를 내고 하루 쉬었다...

어제보다 30분 정도 잠을 더 잤고,

잠을 잔 후에는 아내와 외출.

특별히 갈데는 없어서 집 근처 마트가 있는 상가 1층에 있는예쁜 까페에 들러

함께 모닝커피를 마셨다.

고구마토스트가 맛있었다.


마트에 들러서는 평소 눈여겨두었던 짙은 고동색 바지랑 밤색 TNGT 허리띠랑

사무실에서 사용할 방석을 샀고

4G 용량의 소니 'WALKMAN'을 드디어 샀다.

손에 너무 잡히는 그립감이 너무 좋고 무게도 가볍고 예쁘고

재생시간이 50시간!

함께 딸려온 이어폰도 꽤 괜찮다.

야마하 이어폰 괜히 샀나봐, 에휴...

(관련제품리뷰 :http://blog.naver.com/jinsrobot/150130638988)

아, 그리고 책도세 권 샀다.

못읽은 책이 태산인데 왜 자꾸 책욕심이 생기는지 원..

- 이서정 <이기는 대화>. 이책은 마트내 자판기 커피 마시면서 잠시 봤는데 눈에 쏙쏙 들어왔다.

꼭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보다는 내 언어생활을성찰해볼겸 해서 구입.

- 로버트 그린 <권력의 법칙>. 이 책 또한 잠시 쉬면서봤는데은근 재밌다. 직장생각도 나고...

나이들어서까지 애꿎게 남에게 당하는 일은 없어야할 터.

- 최상희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4월 중에 협의회 일로 제주도 가야하는데 매번 곤욕스러웠었다.

술도 못마시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좋아하지도 않으니 심심하기 짝이 없었고,

게다가 협의회는 왜 다들 제주도로만 가는지, 아휴.이번에 가면 자동차를 렌트해서 하루쯤

이 책에 나와있는 몇 곳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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