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ㄹ같은 사내문화
오지게 수평적인 위계질서
팀장이 팀원 눈치보는 회사
힘있는 부서에서 하라는대로 해야하고
힘없는 부서 상사의 말은 무시해도 그만
조금만 지적해도 꼰대질로 여론몰이
자기의 잘못은 모두 상사탓이고
부서가 잘되는건 오직 자기탓이라고 조작질하는 팀원들
일에는 1도 관심없고
오로지 사내정치질에만 집중하는 조직
감당할 수 없는 업무는 무조건 내 일 아니라 하고
조금만 힘들어도 업무량이 공평하지 않다고 대놓고 불평질
부하의 잘못을 지적하면
바로 다음날 부하를 부당하게 대하는 상사로 소문나는 회사
그런 소문으로 평가받고 한직으로 쫓겨나도 참아야하는 회사
모든게 주관식인 인사평가는 엉터리 인기투표
그러니 업무보다는 사람관계가 최우선
왕따질은 처세술로 둔갑한지 오래
어디 직원들 뿐이던가.
원칙대로 하라하면 어디 직원이 감히?라며 눈부라리는 교수님들,
잘못은 지가 해놓고 '내 등록금으로 먹고 사니 시키는대로 하라'는 인성제로 학생님들 ,
직원에게 말은 번지르르, 정책결정은 지들 입장에서 결정하는 사심가득 보직자들
한때는 공무원보다 인기많았던 직업인데, 일하기 참 힘들다.
명퇴라도 했으면 좋겠지만 대학생 딸과 늦둥이 자식넘이 눈에 밟힌다
정년까지 꾹 참고 다니자 하지만
ㅈㄹ같은 연금법 개정 소급적용으로 퇴직해도 3년간 연금없이 손가락만 빨아야하는 신세.
난감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