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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습관처럼 보던 TV뉴스를 잘 안본다.
특히 정치뉴스를 보고 있으면 화가 나고 한숨을 쉬게 되니까.
여나 야나 그저 정치라면 넌덜머리가 난다고나 할까.
중국은 오래전부터 문화와 정치적인 침탈을 해오고 있고
북한도 툭하면 미사일 쏘고 체제유지를 위한 핵개발에만 골몰.
혈맹이라 믿던 미국은 우리나라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못잡아먹어 안달인데
정치인이라는 자들은 그저 서로 으르렁거리며 죽기살기로 머리채잡고 싸우는 꼴이라니.
정말 누군가가 이 먹을 것 가득한 밥상을 엎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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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정치인 모두로부터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전 국힘 대표 이준석
그가 정치판에서 왕따가 된건
워낙 말끝이 날카로운데다
왠만하면 싸움을 피하지 않고 굽히는 법이 없어서 미움을 산 탓.
한 마디로 싸가지가 없다는거다.
내가 보기에 그는 타고난 싸움닭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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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 사람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시정잡배들이 판치는 난장판 같은 한국정치 무대에
이런 싸움닭이 있어야 하지 않나?
이 아수라같은 현실의 정치판을 조롱하고 까대는 그런 존재가
하나 쯤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변화를 거부하고 기득권과 사리사욕으로 가득한 정치판에서
죽음의 칼춤을 춰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평소에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목소리를 내도 아무 영향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게 그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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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치에 대해 확신할 순 없지만
기존 정치인들이 싫어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그를 더 두둔하고 싶다.
그가 싸움닭으로서 어디까지 깽판을 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욕망으로 가득찬 기득권 세력에 저항할 제2, 제3의 이준석이 나와줄 때까지
오래오래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글)------------------------------------------------------------------------
왜 이렇게 이 나라 국민들은 어리석고 멍청합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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