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볼만한얘기 59

요즘 2030세대가 불안한 진짜 이유

솔직히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는 부모가 너무 많다. 배웠거나 배우지 않았거나 거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 때문에 당황하고 고민하고 답답해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을 터. 나 또한 마찬가지로 초보 부모이고(모든 부모는 초보일 수밖에 없다지만) 자녀와의 대화에서는 늘 실수 투성이뿐이었다. 좋은 조언을 해주겠다는 부모의 마음은 이해하는데 무언가를 해주겠다는 마음보다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는게 먼저라는 가장 단순한 원칙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 그래서 한번쯤은 남들의 얘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샘 리처드 교수 드디어 한국에?!!

몇년 전 미국의 경영대생 강의에서 BTS를 모르면 글로벌 경영자로 성공할 수 없다고 일침을 놓았던 유명 대학교수이자 한류전도사.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사례중심으로 진행되는 그의 강의는 정말 매력적이고 재미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염원하던 한국방문이 미루어지다가 드디어 그가 한국에 온다니, 그것도 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온다니 정말 신기하고 어리둥절한 소식. 많은 학생들이 이 강연을 보았으면 좋겠다. 유명강사 김미경쌤이 이후 같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 영상이 있어 추가해봅니다

벤 사피로 강연 중 인상적인 몇가지 얘기들

- 미국에서 평생 가난하지 않는 방법은 첫째, 고등학교를 졸업하라. 둘째, 결혼 전 아이를 낳지 말아라. 셋째, 직업을 구하라. (중량) .. 좌파들에겐 평등한 결과만이 유일하게 가치있는 사상이기에 이들은 그냥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된다고 믿어요. (그래서) 아이도 10명 정도 낳고 고등학교도 졸업 안하고 직장도 찾지 않지만 빌 게이츠처럼 돈이 많길 원하죠. 그렇지 않으면 불공평하데요. - 사회정의는 쓰레기다. 사회정의가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 이유는 사회정의라는 말 자체부터 개인의 정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개인으로서 하는 행동들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회정의란, 당신이 어떤 큰 집단의 일원이면 당신의 개인 정체성을 압도한다는 사상이다. 미국에서의 흑인차별과 인종차별의 역사는) 사회정의에 따라..

'우기기 대왕'을 이기는 최고의 대화법

"책을 아예 읽지 않는 사람보다 책 한 권 읽고 아는 척하는 사람이 더 무섭다. 그 이유는 그런 사람은 아는 것만 믿기 때문이다." 사고의 편협성이 얼마나 많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적절한 언급. 요즘 정치적 이슈로 많은 사람들이 부딪치고 다투고 분란을 겪고 있을 것 같은데 모두가 한번쯤 잘 들어봐야 할 내용같았다. 굳이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도 무조건 정답이 있을거라 믿고 있는 나 자신부터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새 해가 되길 바래본다.

인간관계 1도 집착하지 않아도 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1. 자기삶을 살려고 노력한다(자립심) 2. 사람에 집착하지 않는다 3. 선을 지킨다(예의) 4.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자기계발) 5. 가족에게 잘한다 주변에 남들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남에게 싫은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어려운 일이나 상황을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교묘히 떠넘긴다. 성격상 남들에게 잘 신경을 안쓰는 내겐 이런 주변상황이 매우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성과보다 평판이 먼저인 조직 문화가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나는 소신있게 가고자 하나 그런 내 모습은 그저 까칠하고 타협할 줄 모르며 눈치없는 사람으로만 비춰지는 것 같다. 이 영상에서 나오는 얘기들을 다시 한번 찬찬히 들어보면서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앞으로 남은 소중한 내 삶의 시간들을 후회없이 살아갈 ..

모든 노력은 '무용지물'이었다.. 진짜 '돈' 버는 레슨

중년이 되어서도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사실들. 현실에 치이는 아버지가 된 내가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열정이 넘치거나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젊은 친구들이 한번쯤은 귀담아 들어볼 만한 얘기라 옮겨본다. 단순히 돈에 대한 얘기라 생각말고 교과서 밖의 현실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해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