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볼만한얘기 59

90년 살아보니 죽도록 후회되는 1가지

1. 잘못된 분노 표현법 2. 이기적인 계산법 3.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근후 박사의 진솔한 이야기. 이에 내가 느낀 걸 덧붙이자면 # 시대적으로 점점 흉악한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려서, 잘 몰라서, 또는 이런저런 개인적인 이유로 분노가 용인되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은 안된다는 생각. 따라서 어려서부터 스스로 분노에 대해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은 무엇보다 가정교육의 범위 안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 같다는게 내 생각. ## 매우 싼 물건을 깎으려고, 특히 소중한 어머니 선물용 향을 구입하는데 값을 깎는 잘못에 대해 후회가 된다는 얘기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비싼 차에 명품백을 둘러맸으면서도 동네 시장에 가서 온 가족이 먹을 유..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

- 인공지능시대에 살아남을 직업과 필요한 능력 - Conatus - 업(業)의 본질 # 오래 전 취업관련 부서에 일할 때부터 했던 말이 “네 길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턴해라”였다. 유교수님이 지적하는 것처럼 중도 포기하면 패배자처럼 인식되던 시기에 나는 아이들에게 포기한다는 것이 결코 네 잘못도 아니고 실패도 아니란 말을 했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유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있으니 내가 아이들에게 제대로 얘기를 해줬구나 싶어 다행스러웠다. # 회사에서 고참이 된 지금 후배들의 일처리를 보며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 왜 저렇게 말할까, 왜 저렇게밖에 못할까, 왜 저렇게 구분지으려 할까 등등 여러 가지 마음에 안드는 상황들이 있었다. 20년 이상의 경험 ..

38살, 연봉1억 중소기업 퇴사 후 깨달은 것

이 영상을 보고 개인적으로 많이 위로받았다, 무엇보다 일정 정도를 지나면 개인의 성장을 회사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에 진심으로 공감이 되면서 내가 그동안 왜 그렇게 괴로웠는지를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몇몇 후배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졌다. 어쩌면 모든 직장인들이 꼭 한번쯤 보아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제대로된 고민도 없이, 열심히 일하지도 않는 후배들이 꼭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다,

부동산대학원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

# 핵심 3가지 집중 -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방법 인맥 - 두 개의 눈이 아닌 여러 개의 눈으로 세상 보기 인식 - 자신에 대해 겸손해지기 제목을 내 마음대로 정해봤다. 돈 버는 법이라고 하면 너무나 뻔하다고 생각해서다. 부동산 관련 대학원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듣다보면 더 쉽게, 더 긍정적으로 이 영상을 보게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영상에서 화자는 다소 거칠고 직선적이지만 묵직하게 돌직구를 날린다. 돈을 쓸 때에도 항상 집중해야 하고 여러 사람들의 생각과 방식을 활용해야 하며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 이를테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커피 맛 , 가격, 인테리어, 분위기 등을 생각해보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

꼰대

- 꼰대질 하는건 다른 교수님들이랑 똑같으시네요? 전공의 나부랭이 주제에 함부로 대들지 마라, 까불지 마라, 애저녁에 싹 죽여놓고, 기 꺾어놓고 시작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지금? - 하, 이 새끼 봐라, 이거? - 이 새끼라뇨?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쇼, 선생님! - 선생이라고 부르지 말든가, 그럼! 야, 교육인지 훈육인지 구별도 못하고 나이 많은 것들이 하는 소리는 죄다 골질에 꼰대질로 제껴버리면서 선생님은 무슨 말라 비틀어질 놈의 선생님이야! 노력도 안하는 주제에 세상 불공평하다고 떠드는 새끼들, 실력도 하나 없으면서 의사가운 하나 달랑 걸쳤다고 잘난 척하는 새끼들! 지 할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불평, 불만만 늘어놓는 새끼들! 그냥, 아주 그냥 대놓고 조지는게 내 전공이거든. 영상: https://yo..

중국인 교수의 명연설

예전에 사드배치로 중국과의 관계가 한참 논란이 되었을 때 이후로 중국에 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감이 심해졌다. 요즘도 여전히 친중, 친일에 대해 정치권을 필두로 많은 외교적 논란들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과연 중국과 일본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대상은 중국일까, 중국 공산당일까? 일본일까? 일본의 정치인들일까?? 개인적으로 두번째 보는 영상이지만 여전히 감동스러웠다. 요즘 시대에 많은 교육자들이 잊고 사는 "학자는 진실을 말해야한다"는 교훈과 함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중국 공산당의 위선에 대해 반박하는 저 교수님의 신념은 국적을 떠나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만든다.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어느 책에선가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내향적 성격이었다는걸 본 적이 있는데 그걸 실제 사례로써 말해주는 내용. 요약하자면, 내향적인 성격의 약점인 스트레스, 불안, 초조, 생각과다를 버리고 외향적인 사람보다 상대적인 강점이 될 수 있는 통찰력, 집중력, 의지력, 상상력을 길러라. 스트레스, 불안, 초조와 같은 심리적 약점을 침묵 속에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바라보다보면 통찰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은 집중력과 사고의 힘을 길러 의지를 강하게 해주며 거기에 상상력을 더하면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얘기.

당신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 한 마디로 제압하는 법

너, 되게 웃기다 니가 더 웃긴데? 너, 공부도 못했잖아 내가 너보다 운동은 더 잘했지 집에 가서 해줘 안돼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을 넘는 말을 하면 1. 반드시 초반에 꼭 잡을것 (패턴이 되면 안됨) 2. 똑같이 맞받아쳐서 말할것 (말을 못하겠으면 정색하고 “그게 무슨 뜻이야?” 하고 물을 것) * 초반에 그 패러다임에 들어가지 않는게 가장 중요!!! -과도한 부탁을 받을 때는 “그건 좀 힘들것 같습니다. (안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거절할 것. 못 들어주는 핑계(이유)를 대면 그럼 이땐 어때? 이런식으로 계속 시도 하게 되는 상황 생기기 마련. 착한 사람들을 호구로 보는 이런 나쁜 인간들이 없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 남들을 너무 친밀하게 대하지 말고 그들도 당신을 그렇게 대하지 않게 하라 # 별들은 우리와 멀리 있어서 그 화려한 광채를 유지한다. # 사람 사이에서는 더 많이 보여줄 수록 가진 것이 적어진다, 적당한 거리감. 어느 정도 알만한 나이의 삶을 살고 있는 내게 오랫동안 화두가 되고 있는 이 주제.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하면 너무 멀어지고 거리를 좁히려 하면 너무 가까워져서 불편한 이런 관계. 어렵긴 하다. 그래서 당분간은 타인과의 관계보단 온전한 내 삶에 집중하기로 했다, 내가 숨쉬는 일분 일초, 내가 걸어가는 동안 보여지는 모든 풍경들에 집중하면서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한 순간도 버려지는 법이 없게 집중하면서 살려고 노력 중. 누군가는 그런 내게 다정한 무관심이 더 낫지 않느냐고 하지만 그건 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