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를 가져가버린 아득함
그 향기를 기억합니다
처음 그 꽃을 보았던 날
그 심란했던 마음
밤새 한 숨도 이루지 못했던
그 어지러움을
어찌 잊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꽃입니다
당신을 기억하게 하는
꽃입니다
늘 안타까움에 바라만 봐도
무너질 것 같은
그 꽃매
그 긴긴 아픔을
감당하지도 못할만큼 아름다웠던 당신
그런 당신을 아주 많이 닮았던 꽃
순백의 슬픔...그대로의 상사화
----------------
예전 럽쳇에서 제음방 가끔 찾아주시던 상사화님의 시입니다. 상사화님은 2001년 12월에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하신 시인이세요^^..참 귀한분이 누추한 저의 음방을 아껴주셨었어요..상사화님의 허락없이 시를 게재한것 언짢아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좋은 시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야 빛나는것이란 생각에 허락없이 올렸습니다. 이해해주실거라 믿구요...상사화님의 시에 대해 좀더 알고싶은 분들을 위하여 홈피주소를 올려드립니다.
http://sangsawha.zio.to
그 향기를 기억합니다
처음 그 꽃을 보았던 날
그 심란했던 마음
밤새 한 숨도 이루지 못했던
그 어지러움을
어찌 잊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꽃입니다
당신을 기억하게 하는
꽃입니다
늘 안타까움에 바라만 봐도
무너질 것 같은
그 꽃매
그 긴긴 아픔을
감당하지도 못할만큼 아름다웠던 당신
그런 당신을 아주 많이 닮았던 꽃
순백의 슬픔...그대로의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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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럽쳇에서 제음방 가끔 찾아주시던 상사화님의 시입니다. 상사화님은 2001년 12월에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하신 시인이세요^^..참 귀한분이 누추한 저의 음방을 아껴주셨었어요..상사화님의 허락없이 시를 게재한것 언짢아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좋은 시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야 빛나는것이란 생각에 허락없이 올렸습니다. 이해해주실거라 믿구요...상사화님의 시에 대해 좀더 알고싶은 분들을 위하여 홈피주소를 올려드립니다.
http://sangsawha.zi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