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불편한 마음으로 일했다.
갑작스러운 A의 태도 변화 때문.
낚시를 다녀온 후
카드를 펼쳐봤다.
현재의 상태가 갈등과 경쟁을 의미하는 카드 (지팡이5) 가 나왔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보니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은 있지만(컵2)
기피, 책임감 부족 등의 이유로
불안정한 관계가 될 수 있다고 나왔다(동전의 왕 역방향).
답답해서 조언카드 두 장을 뽑아봤는데
진심으로 대화하려는 시도(동전 에이스)를 하면 관계 회복과 같은 기쁜 소식이
생길 수도 있겠다고(컵 기사) 나왔다.
좀 더 구체적으로 관계가 원만해질 시기가 언제인지를 펼쳐 봤다.
둘째 주에 빠르게 진척될 가능성은 있지만(지팡이8)
완전히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고 넷째 주는 되어야
관계가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나왔다(동전 10).
음....
무엇때문에 저렇게 되었을까?
내가 한 말에 서운한게 있었나??.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상황이 잘 납득이 되지 않아서
새로 배운 방식으로 관계 카드를 살펴봤다.
.
사람에 대한 해석이 많이 부족해서 쳇지피티의 도움을 좀 얻어서 요약해보자면
이 사람은 원래 모습이 독립적이고 자기에 대해 자부심이 있지만 그게 강해서 때로는
거리감을 느끼게 만들 수도 있는 사람으로 해석되고(동전 9)
겉으로 남을 대할 때엔 신중하고 조심스러우나
때로는 방어적이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검2).
내게는 감정적으로 좀 더 열려있고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컵의 여왕),
진짜 모습은 속내를 철저히 감추는 사람으로 겉모습만 판단해서 안된다고 한다(여사제).
이 관계에서 나는 내가 느낀 감정이나 실망감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분위기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해야한다는(컵5) 조언이 나왔다.
뭔가 내게 바라는게 있는듯. 그럼에도 나는 그런 감정과 거리두기하고
냉철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 내가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게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는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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