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동대문 일요시장에 다녀오다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25. 8. 24. 16:24

일요일 아침,

아내를 재촉하여 서울 동대문시장에 나왔다.

일요일에만 서는 일종의 일요장터 같은 곳을 다녀오려고 서둘렀다.

 

4호선 동대문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앞에 롯데리아가 보이고

롯데리아 정면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횡단보도가 나오는데

그곳을 건너면서부터 시작.

우리는 횡단보도 바로 앞 신발가게들부터 돌아보기로 했다.

 

이렇게 많은 신발은 처음 보는듯.

골목 하나가 전부 신발을 파는 곳인데

초입보다는 안쪽으로 갈 수록 좀 더 싸게 파는 것 같았다.

 

대왕발 사이즈의 크록스 신발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로퍼 1벌이랑  쎄무 워커화 1벌을 샀다.

구입비 총 15,000원.

 

아내는 이 슬리퍼랑 인조가죽 워킹화 한벌씩 총 4만원에 샀다.

 

일요시장 거리에 들어서니 정말 옷들을 심하게(?!) 싸게 팔고 있었다.

이 셔츠랑 아내옷 하나, 총 2벌을 5천원에 샀다.

이후 아내는 옷 몇가지를 더 사고

무더위에 지쳐 점심 식사 후 서둘러 집에 돌아왔다. 

단돈 1,000원에 산 오뚜기인형

 

(참고영상) 동대문 일요시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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