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조에 따른 고민이 깊었는데
내 채비탓은 아니었던것 같다.
혹시 하는 마음으로 오랫만에 찾아간 하남 고골낚시터에서
주말 밤낚시를 했는데
황홀한 찌맛을 볼 수 있었다.
주말 밤이라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녀석들은 저녁부터 입질을 시작하여
한밤 중에는 찌를 몸통까지 올려주었다.
정말 오랫만에 맛보는 환희!
<캠핑데크가 마련되어 있는 섬>
<고골낚시터 전경>
<주변에 음식점과 까페가 즐비한 이색적인 야경>
<내가 낚시한 자리 _ 천막좌대 우측 끝>
<밤낚시 조과 _ 메기1 잉어1 향어1 붕어 10마리>
# 메기는 매운탕거리로 가져왔는데
민규가 보더니 한 마디 한다.
"밤에 메기 꿈 꿨는데..".
ㅎ
'물가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고골낚시터에서의 전투 낚시 (0) | 2016.07.14 |
---|---|
당분간 낚시 금지 (0) | 2016.06.27 |
우중 낚시 (2) | 2016.05.24 |
2016 시조회 스케치_양평 수곡지 (2) | 2016.05.01 |
진접 반도낚시터 (2) | 2016.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