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나들이.
정오가 넘어 출발하니 고속도로가 뻥~
날이 더웠지만 짜증날 일 없어 도착.
지인의 추천으로 식사도 하고 무료로 낚시도 즐길 수 있다해서 찾아간 곳인데 이런, 여긴 바로 굴다리 손맛터 ㅎ
몇해 전 초봄에 찾아갔다가 개장 전이라 한바퀴 돌고 나왔던 그 곳.
아내도 기억이 난다고 ..ㅎ
올해부터 낚시터 영업은 접고 음식점 영업만 한다는 주인의 말.
낚시는 손님을 위한 무료 서비스라는 것.
덕분에 오랫만에 손맛 실컷 봤다.
아내의 일타쌍피 신공도 보고
무엇보다 아들넘이 스스로 붕어를 잡아낸 역사적인 날!
1.9칸대로 제대로 몸맛까지 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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