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고담에서의 아내와 아들넘과 함께 한 1박2일 주말 낚시.
기대를 잔뜩 하고 아침부터 달려갔지만 낚시터는 고요하기만 하고..
주말인데도 방류도 없었다.
손님도 몇사람 없었고...
진짜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했다.
저녁 5시간까지 꽝치고
이천에서 수족관하는 친구넘한테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연락.
녀석의 추천으로 두부전골을 먹었는데
3대째 장사하는 집이라 그런지 맛있었다.
친구를 수족관으로 데려다주고 바로 빛축제장으로 출발.
입구에서부터 관람용 우주선 모형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아내랑 아들넘을 위한 탑승기구로 예약을 완료한 상태.
커피 등 음료수가 보너스로 제공되는데 추운 날씨 탓에
참 좋은 서비스였던듯.
그냥 타면 12,000원, 사전 예약하면 입장권이랑 묶어서 17,000원,
소인은 12,000원.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사람들마다 모두 즐거워하는 표정이었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돌아보기에도 적당한 규모였던것 같다.
식구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딸아이가 시험 때문에 같이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낚시는?
보기좋게 꽝,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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