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또 낚시가 가고싶어 손이 근질근질.
느낌 좀 볼려고 메가 커피 마시자는 핑계로 아내와 집 밖을 나섰는데
날도 어둡고, 기온도 쌀쌀하고, 비도 더 내린다.
이런 날엔 붕어도 우울증걸릴 것 같다면서 낚시가는걸 포기하고
집에 돌아와 유튜브를 보는데
본죽낚시터 사장님 동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었다.
이틀 연속으로 비도 오고 낚시도 못가서 우울한 밤에
제대로 텐션 업~!
이 사장님, 도시어부에 나와서 이경규님에게 몰래 코칭해주는 모습도 재미있었는데
실제로도 참 유쾌하게 사시는 분 같다.
여기가 요즘 보기드문 토종붕어터라고도 하니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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