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이 매너없는 여자들에게 발끈했답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었더니 몸만 쏙 빠져나가더랍니다.
(관련기사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1229103910260&RIGHT_ENTER=R3)
오늘 제가 겪은 일과 어찌 이리도 똑같은지.
퇴근하면서 건물을 나설 때 뒤에 여학생이 따라오길래
문을 열고 잡아주었더랍니다.
그랬는데 그냥 몸만 쏙 빠져나오는거에요.
그 다음 문을 통과할 때도
뒤를 힐끔 쳐다보니
역시나, 좁은 틈 사이로 몸만 싹 빼려고 하고 있더라는거죠.
그래서 얼른 내 몸을 빼내고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쿵, 하고 부딪치더군요.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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