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재즈콘서트
5.12. 08:00 p.m. 건국대학교 대공연장 대학에 기부금을 내주신 분들을 위한 초청공연 자리에 운좋게 함께 할 수 있었다. 나윤선과 북유럽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협연하는 재즈공연.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녀의 노래보다 웅산의 노래를 더 좋아했던 터라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음악과 문학에 관심이 많은 17살 딸아이에게 지난번의 캣츠 공연과 더불어 정서함양 현장교육 차원(?)에서 함께 보게 되었다. 나윤선, 건대 불문과 88학번. 이런 유명인과 내가 같이 입학해서 같은 건물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했었다는게 약간은 신기. 그녀 또한 시작부터 공연 중간중간 자신의 모교에서 이런 공연을 할 수 있다는게 꿈만 같이 기쁘다는 소감을 여러차례 말했다. (공연사진 출처: 건국대학교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