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863

김경은 - 엄마를 부탁해

그냥 ..좋은 노래..하나 던져봅니다.. 김경은 - 엄마를 부탁해 잃은 후에야 깨달았네 잊고 있었단 것을 나는 늘 떠나 왔지만 그녀가 떠날 수 있단 걸 모르고 이른 아침에 잠을 깨니 모든 게 달라져있어. 그녀 없는 세상을 난 본적이 없어. 아직도 꿈인 것만 같아. 내겐 항상 곁에 있는 줄 알고서 철없이 받는 것 밖에 난 몰랐어 세상 그 누구도 대신 할 수가 없는 나의 엄마를 부탁해 바람이 불고 시간 흘러 엄마가 된 내 모습. 이제 깨달아 나의 엄마에게도 쉴 곳이 필요했음을 어둠이 내린 밤이 오면 왠지 모를 외로움. 오늘 한번만 이라도 그녀의 품으로 돌아가고파. 내겐 너무 당연한 사람이었던 내겐 나무 같은 한 사람이었던 사랑한단 그 말을 난 하지 못하고 꺼내지 못했던 말들만 맴돌아. 내겐 항상 곁에 있는 ..

음악이야기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