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캣생각

바흐, 첼로 & 미사 마이스키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05. 10. 1. 23:41



    Chopin -Nocturne in C-sharp Minor영화 '피아니스트' 전면에 흐르는 ...


    출처;http://cafe.daum.net/poetsea
    예전에 좋아했던 그 여자는유난히 바흐를 좋아했습니다.예전에 사랑했던 그 여자는첼리스트 미사마이스키를 좋아해서 그가 내한했을 때 직접 그를 만나러 가기도 했었습니다.그녀는 특히 마이스키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첼로곡을 좋아해서내 생일 선물로 레코드판을 사서 선물하기도 했었습니다.후,비록 쇼팽의 곡이긴 하지만마이스키가 연주하는 첼로소리를 듣고 있으니가슴이 뭉클해집니다...그녀를 너무나 사랑했었나 봅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자격이나 있을런지ㅎㅎ..유난히 고집스럽고 냉소적이며 차갑게 변해버린 나의 30대가더욱 서글프게 느껴지는건,그녀가 내 곁에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숨소리마저 그녀를 많이 닮아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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