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첫날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가까운 양평 백동낚시터로 정하고 고고씽~!
주말이라 역시 도로에 차가 많아 한시간 좀 넘는 거리를 세 시간 넘어서 도착...
살치들과의 싸움에 지친 대신, 맑은 물에서 조개도 줍고 다슬기도 잡고 무지개도 보고 물뱀도 보면서 맑은 공기 속에 텐트에서 힐링하는 하룻밤을 보냈다. 총무님과 사모님의 친절은 보너스~!
다음 날 홍천으로 이동, 무조건 휴식을 취하면서 휴가를 만끽했고 그 다음날 오후엔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에 홍천강 줄기를 찾아 견지낚시도 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하루!
견지낚시 처음 해보는데 물고기가 잡히는게 넘넘 신기했다. 딱 2마리 잡긴 했지만 손가락 끝에서 전해져오던 짜릿한 입질이 참 인상적이었던...! 하지만 아쉽게도 산메기낚시는 실패 ㅠ.ㅠ
참고로, 견지낚시는 떡밥을 미리 준비해서 물에 흘려주면서 하는게 요령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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