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서

오랫만에 찾은 고골낚시터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16. 5. 29. 09:19

요즘 난조에 따른 고민이 깊었는데

내 채비탓은 아니었던것 같다.

혹시 하는 마음으로 오랫만에 찾아간 하남 고골낚시터에서

주말 밤낚시를 했는데

황홀한 찌맛을 볼 수 있었다.

주말 밤이라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녀석들은 저녁부터 입질을 시작하여 

한밤 중에는 찌를 몸통까지 올려주었다.

정말 오랫만에 맛보는 환희!





<캠핑데크가 마련되어 있는 섬>




<고골낚시터 전경>




<주변에 음식점과 까페가 즐비한 이색적인 야경>





<내가 낚시한 자리 _ 천막좌대 우측 끝>




<밤낚시 조과 _ 메기1 잉어1 향어1 붕어 10마리>




# 메기는 매운탕거리로 가져왔는데

민규가 보더니 한 마디 한다.


"밤에 메기 꿈 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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