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서

하남 고골낚시터에서의 전투 낚시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16. 7. 14. 22:58

힐링 낚시가

전투 낚시가 되어버렸다;;

 

일하면서 자꾸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

하루 휴가를 내고 오랫만에 한가한 낚시터를 찾았는데

한 여름날의 낚시는 그야말로 전쟁과도 같았다.

 

 

 

살치와의 전쟁

 

 

 

 

더위와의 전쟁

 

 

 

 

더울 땐 쉬는게 상책

 

 

 

 

용광로같던 태양과 싸워 얻어낸 전리품들

_ 대부분이 잉어, 향어라는게 함정

 

 

 

 

 

손석희앵커가 말한 '개와 늑대의 시간'

_ 내일 출근을 해야하는 내게 이 좋은 저녁 풍경은

  그저 그림의 떡...ㅠ.ㅠ

 

 

 

<정리>

낚시시간 : 2016. 7. 15. 11:00 ~ 19:00

낮 기 온 : 32~33도

낚시위치 : 산밑 정통 포인트 주변

요점사항

 - 외봉 바늘에 깔끔한 입질 파악 가능

 - 살치를 피하기 위해 크게 달아 투척

 - 보리1+어분 2+새우가루 0..5에 다이와 글루텐 3합을 혼합하여

   찰지게 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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