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서둘렀다.
비 예보가 있는 날, 온전히 낚시에 집중하고 싶어서 ..
도착하니 아침 8시 20분.
생각보다 날씨가 맑다.
그런데 저기압인지, 생각보다 낚시가 잘 안되네.
덩치 큰 녀석들로 겨우 세 마리 잡고 라면으로 점심 끼니를 ...
오후 되니, 하늘에 점점 구름이 많아졌다.
잔뜩 낀 구름 아래서 다행히 붕어들은 할 일들을 해주고 ...
결국 쏟아지는 비...와 비람.
제대로 대비해온 방수옷차림으로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버텨보다가 결국
반대편으로 자리 이동.
저녁 8시까지 버텨봤지만
없던 헛챔질도 생기고...
결국 두 마리 추가하고 총 13수로 마무리.
[낚시후기]
비를 맞는게 낚시대에는 치명적인 것 같다.
예전 순수대도 그러하더니
결국 백작낚시대가 아작이 나버렸네;;;
'물가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의 마지막 주말 (2024.11.29. 새마을낚시터) (2) | 2024.12.01 |
---|---|
겨울맞이 독조 (2024. 11. 24., 마전낚시터) (2) | 2024.11.24 |
힐링 낚시 (2024.11.11., 포천 새마을낚시터) (1) | 2024.11.11 |
환절기 낚시가 어려운 이유 (2024. 11. 9. 수동그린낚시터) (0) | 2024.11.10 |
환절기 밤낚시는 어떨까? (2024.11.2.~3., 마전낚시터) (0)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