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의 낮낚시에서 손맛을 볼까 하고 새마을낚시터를 찾았다.
블로그를 보니 한달 만에 오게되었네.
도착하니 10시 50분.
이것 저것 준비하고 세팅하고나니 11시 30분.
낚시 시작.
2.9칸 쌍포에 한 쪽은 모노 1.5호, 한 쪽은 카본 1.75호 줄을 메고
찌는 군계일학 핑크3 특대(75cm)로 준비.
오징어어분과 하육산포를 이용한 323(집어제겸 먹이)에
갈새우+어분글루텐 조합(미끼용)으로 붕어랑 놀아볼 생각.
오후 1시까지 아주 잘생기고 우람한 녀석들로 4마리 잡고
된장찌개로 점심을 먹었다.
잠시 쉬면서 낚시터 전경을 눈에 담고
다시 전투모드.
평일에 한적하게 낚시하는 지라
급하거나 신경 쓰이는 것 없이 힐링하는 낚시.
낚시터의 만추를 만끽하면서 적당히 손맛도 보니
나만의 온전한 휴식이 되어주는구나.
그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저녁 6시까지 총 16수하고
전자케미 꽂고 두 시간 더 해봤지만
겨우 한 마리 추가하고 낚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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