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타로 Tarot

이번 주 나의 타로운세(2025.3.17.~23.)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25. 3. 17. 22:30

(3.17.)

타로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고 책을 새로 샀지만
진도가 더디네...
자꾸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 빠르게 흘러가다보니
타로카드를 만져보지도 못하는 날도 생기고 ..
혹시나 싶어 지난 번에 펼쳐본 나의 3월 운세를 보니
잠깐 소름돋음.
지금 상황이랑 너무 흡사해서 ㅎㅎ

(3월 나의 타로 운세)

내일은 오후출근이라 모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타로카드를 펼쳐봤다.
(이번 주 나의 운세에 재물복이 있을까나?)

 

흠 ....
전반적인 상황은
새롭게 의욕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는 한 주지만
방해가 따르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서 생각대로 잘 진행이 되지 않는 걸로 나오네...
요일별 카드로 자세히 살펴보니
월요일은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잘해보려고 마음먹지만 이런저런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날,
(오늘 실제 상황과 비슷)
화요일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나 방해요소들로 인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일에 지장이 생기고
수요일에는 어쩔 수 없이 전략을 수정해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상황,
목요일에는 그 일에 대해 좀더 심사숙고하고 고민하면서 이성적으로 해결책을 찾게 되고,
금요일에 드디어 일들을 마음먹은 대로 빠르게 진척시키게 된다는 흐름...
직장인인지라 어쩔 수 없이 직장운 중심으로 카드가 읽혀지는 상황;;;;
(기대했던 동전카드는 하나도 안나오네, 쩝...)

추가적으로 뽑아본 조언카드에서  
허황된 꿈을 꾸지 말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라고 나온걸 보니
당첨된 복권은 다음 주에 바꾸던가, 현금으로 받아서 빵을 사던가 해야겠다 ㅎ

 

(3.18.)

오후 근무라 느긋하게 쉬고 있던 아침부터 
원장님에게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좀 어이없고 당황스러웠다.
어떻게 해야할까 싶어 타로카드를 펼쳐봤더니
오늘의 운세가 이렇게 나왔다.

카드는 거짓말 안한다더니
어젯밤 일주일 운세로 본거와 왜이리 똑같누 ...

그래도 다행인 것은 회복 가능한 갈등(death 역방향)으로 보이니
경거망동 하지말고 신중하게 대응해서(fool카드 역방향)
서로가 패자가 되는 상황(5검 카드)을 피하라는 말.

조언카드를 봤더니 역시 극복 못할 상황은 아닌걸로 나온다.
상황을 잘 살펴서 신중하게 대처해나가면(전차카드 역방향)
감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 만족할 만한 상황(여황제카드)이 될 것이라 하니
잘 참고해야 겠다.

 

(3.19)

어제 전화는 악성 민원에 관한 것이었다.
열심히 일하는 C를 향한 공격이 의도적으로 느껴지는 메일을 원장이 받아서 전해줬던 것.
알고보니 그 과에서도 워낙 유명한 원생이었는데
이번에 C선생을 공격 대상으로 삼은듯.
자꾸 시도때도없이 개인 톡으로 문의를 해서
업무시간 중에는 전화로 문의해달라고 했더니
불친절하다, 학교는 학생중심이어야 한다, 등록금 내는 학생으로 이런 불친절은 
묵과할 수 없다, 해당 직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등의
어이없는 내용들.
참고로 이 사람은 그럼에도 한번도 전화로 문의를 한 적이 없었다.
은근, 괘씸했지만
나는 그저 원장님께 직접 상황을 말씀드리고 
열심히 하고 일을 잘해왔던만큼 충격이 컸을 C를
위로해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3.20.)

이게 뭔 일이래?
야간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연금복권 5장 사둔게 있어 맞춰봤더니
5장 모두 7등 당첨이네??
천원짜리지만 어떻게 
일주일동안 10번이나 당첨이 될 수 있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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