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멋을 내고 싶어진다.
한때, 동대문 시장을 누비던 16살의 청춘 때 외엔
특별히 멋을 부려본 적이 없었는데...
나이들 수록 아이가 되어간다더니
내가 정말 그런 나이가 되었나봐...
평소 유행에 민감하긴 했다.
그래서 말인데,
올 봄엔 체크무늬 양복이 꽤 끌린다.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게
봄의 느낌이랑 맞기도 하고
스마트해지는 사회 경향과도
잘 어울리는 듯.
양복 속에 조끼를 입는 것도 좋다.
경쾌하고 발랄하면서도 예의바른 느낌을 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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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나 금요일 쯤엔 이렇게 입어보는 것도 좋겠다.
곤색 캐주얼 일자바지에 밤색 차이나 자켓!
나처럼 목이 긴 사람한텐 차이나칼라 재킷도 괜찮지 아마.
이런종류의 바지는 늘 캐주얼한 복장으로 남자들에게 사랑받긴 하지.
올해엔 노턱으로 다리가 좀더 길어보이게 만들어지는 경향.
과감하게 이런 색의 바지를 입고 출근하는건 어떨까?
평소 잘 입지 않던 색깔의 옷들이
뒤늦게 주목받는 느낌이랄까...
이런 색의 바지에 청색 셔츠나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네이비나 검정색 등의 대조적인 조끼를 배치하면
경쾌하면서도 진중하고 예의바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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