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풍경

하슬라아트뮤지엄 조각공원

길을 묻는 길냥이에게_the캣 2012. 3. 14. 22:57







바람이 차고 드세었던 것도 같다.

갸냘픈 여인네의 입술마냥

바다 입김에 뜨거움을 쉽게 빼앗겨버린 커피의 온기를 친구삼아

조각 공원과 소나무언덕길을 거닐었다.

날개 조각상에 잠시 마음을 빼앗겼던 것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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