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863

[추천POP] Victoria Canal - California Sober

우연히 매력적인 곡을 발견했다.California Sober 그녀의 또다른 곡을 찾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Company 피아노 연주로 부르는 노래She Walks In Victoria Canal1998년 독일에서 태어나 아시아를 비롯,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던 스페인계 미국인 가수이며 싱어송라이터.13살 무렵부터 음악가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apple TV에 배우로도 데뷔했다고 한다.

음악이야기 2024.07.29

[수요일의 감성음악] Miles Wesley - Space

오랫 만에 ...습관처럼 음악을 듣고는 있었지만 따로 올릴 생각을 못하고 살고 있다가장대같은 장마비가 내리던 오늘, 드디어 올려보는 곡 하나.중성적인 감성의 묘한 매력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들었다.  요즘 뭔가 한참 잘못되었단 생각이 ...그런데 아무도 그것에 대해 말하는 자는 없고겉으로 보기엔 오히려 열심히 따르는 척.벌거벗은 임금을 보면서 멋있다고 박수치는 사람들을 보는 기분이 이런걸까?

음악이야기 2024.07.17

[추천POP] Summ3r - Shattered Hearts

전에 곡이 좋아서 킵 해놓았다가 오늘 다시 들어봤는데듣기 참 좋으네.아티스트에 대한 정보도 없고멜론에도 아직 이 곡도 없지만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도 잘 맞을 것 같아서 추천해 봄. 유튜브채널: summ3r - YouTube summ3rHi~ Mình là Summer. Mình sẽ upload những bài hát nhẹ nhàng. Hy vọng các bạn sẽ thích và có một khoảng thời gian vui vẻ bên người mình yêuwww.youtube.com

음악이야기 2024.07.06

장여름 - 현서 (玄書)

열일곱 살 일기장에서 만난 너의 이름은 아직도 잊지 못했거나 꺼내지 못할 이유로 그저 혼잣말로도 부르기 어려웠어요 너의 편지들을 전부 펼쳐놓고 아무 문장이나 읽다 보면 내 호흡과 익숙해 금세 노래가 되어 언젠가 너에게 닿기를 바랐어요 아아 너조차 기억 못 할 그때 꿈들 나에게 여전히 머무르다가 이젠 나의 꿈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 되어버렸지 뭐예요 서툴렀던 그 계절에 앉아 다치지 않게 조심히 애쓰려고 할수록 엉켜버리는 우릴 그저 눈물 한 방울 없이 보냈어요 괜히 못된 말만 하던 너였지만 미워해 본 적 한번 없이 나의 글이 돼주어 고맙다는 말을 언젠가 너에게 하고 싶었어요 아아 너조차 기억 못 할 그때 꿈들 나에게 여전히 머무르다가 이젠 나의 꿈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 되어버렸지 뭐예요 우리는 어쩌면 가장..

음악이야기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