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후기]
- 욕 나올 만큼 뜨거웠던 하루, 잠만 푹 잤다.
- 쌍방죽 낚시터 1인좌대와 이날의 날씨는 나랑 최악의 궁합이었다.
- 여름철 낚시는 모기보다 극성스러운 파리떼, 그리고 위생적인 불쾌함이 가장 큰 적.
휴가낚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지는 시즌엔 특히 방역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
- 뭔가 확 풀어내지 못한 답답함에 근처 직두리낚시터를 처음 가봤다. 낚시를 좀 더 해볼까 하다가
그냥 돌아오긴 했는데, 겉보기엔 주인장도 친절하고 낚시터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것 같아서
첫인상이 좋았다. 기회되면 평일에 동호회를 피해 2인실 좌대에서 하룻밤 낚시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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